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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spective Study of Relationship among Cognitive Factors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ymptoms in Female Victims of Sexual Violence

Other Title
성폭력 피해 여성의 심리적 후유증의 변화와 인지적 요인의 효과
Authors
신, 경민
Degree
Doctor (2015)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종단적으로 추적하여 성폭력 피해 이후의 심리적 후유증 변화 양상과 심리적 증상을 매개하는 심리적 변인들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의 「여성, 학교 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에 방문한 성인 성폭력 피해자들 중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자들을 대상으로 동의하에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총 세 번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70% 이상의 피험자가 사건발생 1개월 이내에 평가가 시작되었다. 1차 평가에서는 개인적 정보 및 사건 특성 정보를 수집하고, 사건 후의 심리적 증상, 죄책감/수치심 경향성, 외상에 대한 인지적 요인, 사회적지지,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측정하였다. 2차 평가에서는 자기보고 형식의 질문지 및 임상가 면접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및 우울 증상의 변화를 평가하였고, 3차 평가에서는 임상가 면접을 통한 임상가를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 척도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는 총 44명의 성폭력 피해자가 참여하였으며, 9명이 중도 탈락하여 최종 35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이 중 2차, 3차 평가에서 한 번이라도 PTSD 진단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Persistent-PTSD(P-PTSD) 집단으로 분류되었고, 2차, 3차 평가에서 모두 PTSD 진단 기준을 만족하지 않았을 경우 Recovered-PTSD(R-PTSD)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최종 분석에 포함된 35명 중 21명은 P-PTSD 집단, 14명은 R-PTSD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P-PTSD 집단과 R-PTSD 집단의 1차 평가에서의 심리적 증상을 비교해 본 결과, 전반적인 우울, 불안, PTSD 증상이 P-PTSD 집단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건에 대한 귀인 양식 또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와 2차 평가를 모두 시행한 24명의 연구 대상자 중 1차 평가 이후 1개월 뒤에 시행된 2차에서 실시한 임상가를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 척도(CAPS)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 기준을 만족한 경우 PTSD 집단으로 분류하였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Non-PTSD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17명은 PTSD 집단에 해당되었고, 7명은 Non-PTSD 집단에 해당되었다. 외상 이후 초기 1개월 간의 PTSD 증상의 변화 양상을 살펴본 결과, 두 집단에서 대부분의 PTSD 증상의 회복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피 증상에서만 집단과 시간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고, 이는 Non-PTSD 집단이 PTSD 집단에 비해 회피 증상의 회복이 초기에 더 빠른 속도로 이루어짐을 시사한다. 또한 외상 초기 평가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의 PTSD 증상과 세상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지 양식, 죄책감/수치심 경향성이 대부분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초기 평가에서 측정한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지 양식만이 1개월 이후의 PTSD 증상과 유의미한 상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직후의 초기 평가에서 측정한 심리적 증상, 인지 요인, 인지 기능과 사건 발생 5-6개월 이후의 PTSD 증상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초기 평가에서의 PTSD 증상과 외상에 대한 부정적인 귀인 양식, 청각기억 검사(KAVLT)의 지연 회상 점수가 사건 발생 5-6개월 이후의 PTSD 증상 심각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PTSD 증상의 회피 증상과 청각기억 검사(KAVLT)의 지연 회상 점수가 결합된 모형이 50.3%의 설명력으로 사건 발생 5-6개월 이후의 PTSD 증상의 심각도를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상 발생 초기에 회피 증상을 높게 보이고, 청각기억 검사에서의 수행 수준이 낮을수록 5-6개월 이후의 PTSD 증상 심각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PTSD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집단이 단기간에 회복을 보이는 집단에 비해 외상 초기에서부터 우울, 불안, PTSD 증상의 심각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성폭력 피해자가 1개월 간 심리적 증상이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PTSD 증상이 단기간에 회복되는 집단의 경우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집단에 비해 회피 증상의 회복이 더 빠른 속도로 초기에 일어났다. 또한 이러한 PTSD 증상의 회복 과정에서 외상과 관련된 인지 양식 중에서도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 양식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
성폭력 피해자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종단 연구인지적 요인Sexual violenceVictimsPosttraumatic Stress DisorderCognitive FactorsProspectiv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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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s > School of Medicine / Graduate School of Medicine > Doctor
AJOU Authors
신, 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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