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relation of Hepatic 18F-Fluorodeoxyglucose Uptake with Fatty Liver and Liver Function Tests

Abstract

Liver demonstrates heterogenous FDG uptake pattern and sometimes shows abnormally increased uptake even though there is no malignant tissue. There was no previous study to correlate these various pattern of hepatic FDG uptake with benign liver disease. Therefore, we evaluated the significance of FDG hepatic uptake associated with fatty liver and liver function tests. We reviewed a total of 188 patients (male/female:120/68, mean age:50±9) who underwent PET/CT for screening of malignancy. Patients with DM or previous severe hepatic disease had been excluded. The FDG uptake in liver was analyzed semiquantitativly using ROI on transaxial image (segment 8) and we compared mean standardized uptake value (SUV) between normal and abnormal group, based on fatty liver, liver function test (ALT, AST) and γ-GT. We also evaluated effects of alcoholic history and body mass index on hepatic FDG uptake in the fatty liver patient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mean SUV between normal and abnormal groups based on fatty liver and liver function tests. However, hepatic FDG uptake of abnormal γ-GT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from normal one. There was also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mean SUV between normal and abnormal groups the basis of alcoholic history and body mass index within fatty liver patients. Fatty liver was the only independent factor which had effect on FDG uptake according to multivariate analysis. In conclusion, FDG uptake in liver was strongly correlated with fatty liver and it might be induced by inflammatory change of fatty liver.

다른 기관들에 비해 간에서는 상대적으로 Fluorodeoxyglucose(FDG) 섭취양상이 매우 불규칙하고, 또한 일부에서는 악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FDG 섭취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제까지 이러한 다양한 간의 FDG 섭취를 간의 다른 양성 질환과 연관시킨 연구는 없었고, 이에 이 연구에서는 간에서의 FDG 섭취 양상과 지방간 및 간 기능 검사와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건강 검진 목적으로 18F-FDG PET/CT를 시행한 224명 중, 간의 FDG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당뇨 환자 33명과 간경화를 동반한 심한 간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3명을 제외한 188명(남/여: 120/68, 평균나이: 50±9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PET/CT에서 간의 분절 8에 해당하는 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부위의 평균 (표준섭취계수, 이하 SUV)를 구하였다. 복부초음파 상 지방간의 유무, 간 기능 검사(ALT, AST), 알코올성 간질환을 반영하는 γ-GT를 기준으로 정상군과 비정상군에서의 평균 SUV를 비교하였다. 지방간이 있는 환자들의 체질량지수, 음주력을 조사하여 이들이 FDG 섭취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였다. 복부 초음파 결과에서 188명중 90명이 지방간 소견을 보였으며, 지방간이 있는 경우가 없는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평균 SUV가 높게 나타났다(p<0.05). 지방간 환자에서 음주나 체질량 지수의 위험군과 비위험군 사이에 간의 FDG 섭취정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ALT나 AST가 비정상인 군(n=52)에서도 정상인 경우(n=136)보다 높은 평균 SUV를 나타냈다. 하지만, γ-GT의 경우에는 정상(n=33)과 비정상군(n=155)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전체 대상을 지방간의 유무, 간 기능 검사, γ-GT를 요소로 하는 다변량 분석 결과, 지방간의 유무가 평균 SUV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독립적인 요소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의 FDG 섭취양상은 지방간의 유무와 연관성이 있으며, 이는 지방간의 염증성 변화에 FDG가 섭취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