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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s of the Sensitization Rates to Pollen Allergens in the Southern Gyeonggi Region over the Last 10 Years

Other Title
최근 10년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화분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률의 변화
Authors
이, 진우
Department
대학원 의학과
Degree
Master (2010)
Abstract
"목적: 공중 화분은 대표적인 실외 알레르겐으로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 등 환경 요인의 변화로 공중 화분이 알레르기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본 저자들은 경기 남부지역에서 지난 10년간 화분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률의 변화 및 특성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1999년, 2005년 및 2008년 알레르기 피부단자시험을 시행한 총 7,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봄철 화분증의 주요 원인인 오리나무, 떡갈나무, 너도밤나무 및 가을 화분증의 주요 원인인 쑥, 돼지풀, 환삼덩굴 화분 을 포함한 13가지 주요 흡입 알레르겐에 대한 피부 반응도를 알레르겐/히스타민 팽진비에 따라 판독하여 그 비율이 1 이상, 즉 3+ 이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수목 화분 중 오리나무의 경우 1999년 5.5%, 2005년 6.2%, 2008년 9%로, 떡갈나무는 각각 6.7%, 8.5%, 9.6%로 증가되었다. 또한 잡초 화분 중 쑥에 대한 감작률은 1999년 11.3%, 2005년 13.1%, 2008년 15.2%로, 환삼덩굴 화분은 각각 7.1%, 8.0%, 9.6%로 증가되었다. 특히 환삼덩굴 화분은 감작된 환자군 내에서 강양성(5+ 이상)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1999년 27.5%, 2005년 31.3%, 2008년 36.9%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감작룰의 뚜력한 증가가 시작되는 시기도 9월에서 7월로 앞당겨지면서 감작 기간의 연장도 관찰되었다.

결론: 최근 10년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수목 화분 및 잡초 화분에 대한 감작률이 의미있게 증가되었는데, 이러한 경향은 소아 및 40대 이상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특히 환삼덩굴의 경우에는 감작 강도의 증가 및 감작 기간의 연장도 관찰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보고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과 이산화탄소의 농도 증가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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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s > School of Medicine / Graduate School of Medicine > Master
Ajou Authors
이, 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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