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Stress by activation the hypothalamic-pituiraty-adrenal axis causes the release cortisol. Increased cortisol secretion is associated with low levels of growth hormone concentrations. Insulin-like growth factor-1 (IGF-1) production is stimulated by growth hormone. We hypothesize that stress may be associated with IGF-1 levels.
Methods: We assessed circulating levels of IGF-1 in 2,371 individuals (Men 1,460, Women 911) who coming at health promotion center. Stress score was measure by Modified-Korean BEPSI self reported questionnaire.
Results: In young men, IGF-1 level of high stress group was significantly decreased than lower stress group. This significance was remained after multivariable adjusted. But, young women and elderly groups had not significant difference of IGF-1 level according to the low stress or high stress.
Conclusion: The IGF-1 level of high stress group was decreased than low stress group. But, this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ed in only young men.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그에 따라 혈중 IGF-1농도 또한 감소한다는 실험실적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사람의 혈중 IGF-1 농도가 낮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혈중 IGF-1의 농도를 나이와 성별군에 따라 알아보고자 하였다.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혈중 IGF-1 농도와 한국어 BEPSI (수정판)을 이용한 스트레스 총점을 측정하였다. 나이에 따른 혈중 IGF-1의 변화를 고려하여 35세 미만의 젊은군(남자 705명, 여자 755명)과 60세 이상의 노인군(남자 499명, 여자412명)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서 스트레스 총점이 높고 낮음에 따라 혈중 IGF-1농도를 비교하였다. 젊은 남자군의 경우 스트레스 총점이 높은 경우 혈중 IGF-1의 농도가 221.3±89.88ng/mL로 스트레스 총점이 낮은 경우의 혈중 IGF-1농도(235.7±94.20ng/mL)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9).
그 외 노인 남자군(141.9±82.49vs139.3±82.33ng/mL,p=0.578)이나 젊은 여자군(255.2±100.07 vs 263.6±100.49 ng/mL,p=0.256)과 노인 여자군(113.4±69.34 vs 117.1±68.89ng/mL,p=0.660)은 모두 스트레스 총점이 높고 낮음에 따라 혈중 IGF-1 농도의 차이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본 연구결과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경우 혈중 IGF-1 농도가 유의하게 낮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의성은 젊은 남자에서만 나타났다. 나이와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인과관계 규명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