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research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to find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upport and health behavior compliance for coronary artery restenosis patients helping prevent re-stenosis and promote health behavior.
Subjects of the study were 80 patients were enrolled who got medical or surgical re-intervention after PCI for coronary artery re-stenosis at a general hospital at Kyonggido-province. Data collection was done from August 15th, 2012 to April 15th, 2013. Measurement of family support was done by 41-item questionnaire modified from Oh(2001). Health behavior was measured using tools by Jeong(2006) modified from HPLP(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by Walker, Sechrist and Pender(1987).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taken on hospital admission for getting general characteristics, family support and health behavior. SPSS Windows 18.0 program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otal number,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Pearson’s correlation, independent t-test and one-way ANOVA were done. Summary of the results was follows.
1. Family support was 2.36±0.48 from maximum 4 point. Dietary support showed the highest, medication support, stress-related support, exercise support in order.
2. Health behavior was 2.68±0.34 of 4 point. Smoking-quitting showed the highest, health responsibility behavior, dietary behavior, exercise behavior, stress management behavior in order.
3. There is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family support and health behavior compliance(r=.469, p=<.001). Family support has significant correlation to all kind of health behavior including health responsibility(p<.001), exercise behavior(p<.001), dietary behavior(p=.030), stress managment behavior(p=.032), stop smoking behavior(p=.030).
4.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for family support. Religious people showed better family support (t=2.336, p=.022). High and middle economic grade subjects also showed better family support(F=7.212, p=.001)
5. The subjects also showed significance for health behavior between economic state and smoking history. High and middle economic grade has higher health behavior (F=7.043, p=.002). For smoking history, ‘never-smoking’ and ‘quit-smoking’ groups showed higher health behavior than ‘still-smoking’ group(F=5.108, p=.008).
In this study, there is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family support and health behavior for coronary artery re-stenosis patients. So enhancing family support can improve health behavior and prevent re-stenosis after PCI.
본 연구는 관상동맥 재협착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족지지와 건강행위이행과 의 관계를 파악하여 추후 관상동맥 질환자를 위한 중재에 가족참여 방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건강행위 이행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일개 대학병원에서 관상동맥 재협착 질환으로 입원하여 관상동맥중재술(PCI) 치료를 받은 환자 80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8월 15일부터 2013년 4월 15일까지 총 8개월간 이루어졌으며 연구도구는 가족지지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오세은(2001)이 제작한 도구와 관상동맥 재협착 질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을 측정하기 위해 Walker, Sechrist와 Pender(1987)에 의해 개발된 건강증진 생활양식 도구(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HPLP)를 정선경(2006)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전 해당기관 윤리위원회에서 사전승인을 받았으며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직접 면담을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일반적 특성, 가족지지 및 건강행위 이행 정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으며, 평균,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icient,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대상자의 가족지지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36±0.48점이며, 그 중 식이지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투약지지, 스트레스 관련지지, 운동지지 순으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68±0.34점이며, 그 중 금연 행위 이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건강책임 이행, 식이 이행, 운동 이행, 스트레스관리 이행 순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가족지지와 건강행위 이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469, p=<.001). 가족지지는 대상자의 건강행위 이행의 하위 영역인 건강책임 이행(p=<.001), 운동이행(p=<.001), 식이이행(p=.030), 스트레스관리 이행(p=.032), 금연행위이행(p=.030) 등 모든 건강행위 이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지지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있는 대상자가 종교가 없는 대상자에 비해 가족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t=2.336, p=.022), 경제력은 상, 중, 하로 구분하였고 경제력이 ‘상․중’인 대상자가 ‘하’인 대상자에 비해 가족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7.212, p=.001).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 이행과의 관계에서는 경제력과 흡연력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경제력이 ‘상․중’인 대상자들이 건강행위 이행 점수가 높았다(F=7.043, p=.002). 흡연력의 경우 ‘피운적 없음’ 과 ‘피웠다 끊음’이라고 대답한 대상자가 현재까지 ‘피움’이라고 대답한 대상자에 비해 건강행위 이행점수가 높게 나타났다(F=5.108, p=.008).
본 연구에서 관상동맥 재협착 질환자의 가족지지와 건강행위 이행과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지지가 관상동맥 재협착 질환자의 건강행위이행에 중요한 변수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관상동맥 중재술 후 재협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지지를 높이는 중재를 실시하여 대상자의 건강행위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