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죽음불안, 죽음에 대한 태도와 임종간호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고 그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사의 양질의 임종간호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일 대학병원에서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간호사 16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4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 도구는 Templer(1970)가 개발한 ‘죽음 불안 척도(DAS : Death Anxiety Scale)를 고효진, 최지욱 및 이흥표(2006)가 수정·번안한 총 15문항과 Thorson과 Powell(1988)이 개발한 Death Orientation 측정도구를 박석춘(1992)이 번안하고 전재수(2014)가 수정·보완한 도구 25문항과 Frommelt(1991)가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임종간호 태도에 대한 척도(FATCOD : Frommelt Attitudes Toward Care of the Dying Scale)를 조혜진과 김은심(2005)이 수정한 도구 30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 program을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