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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관련 악골괴사에 관한 임상적 연구

Authors
김, 유리
Department
보건대학원
Degree
Master (2016)
Abstract
약제관련 악골괴사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MRONJ)는 골 흡수 억제제나 혈관 형성 억제제를 현재 투여 받고 있거나 투여 받았던 기왕력이 있고,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8주 이상 지속되는 악골의 노출로 정의되는 질병이다. 지금까지 악골괴사와 관련된 약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Bisphosphonate)가 주를 이루어 왔으나 최근 다른 골 흡수 억제제나 혈관 형성 억제제에 의한 악골괴사 증례의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경기 남부권의 3차 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MRONJ의 진단 하에 치료받은 환자 총 79명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여, 빠르게 증가하는 약제관련 악골괴사의 국내 증례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된 후향적 연구이다. 조사 방법은 의무기록지를 토대로 진행 하였으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 SPSS version 18.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원인이 되었던 약제에 관한 사항, 발병에 관한 사항, 외과적 처치 전 휴약 기간에 관한 빈도분석과 발병 병기(Stage)에 따른 상악과 하악의 발병위치에 관한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은 여성에서 호발 하였으며, 평균연령 74.97(±8.43)세로 전신 질환 유무에서 당뇨와 고혈압이 많았다. 둘째, 발병원인이 되었던 약제는 Fosamax가 가장 많았으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투여 사례가 대다수였고 투여 방법은 주사제보단 경구약의 투여가 많았다. 셋째, 발병원인은 발치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발병위치는 하악 대구치에서 많았다. 넷째, 병기(stage)에 따른 분류에서는 stage2가 가장 많았는데, 상악/하악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 치료방법은 외과적 처치보단 보존적 처치의 사례가 많았으며 외과적 처치 전 휴약 기간은 4개월 이상이 많았다.

이에 본 연구는 약제 관련 악골괴사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지침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Keywords

Appears in Collections:
Theses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Deartment of Public Health >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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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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