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Aroma hand massage on stress and fatigue in nurses with shiftwork.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and post-test quasi experimental design was used. 45 ward nurses with shiftwork were assigned into the intervention group (n=24) and control group (n=21) respectively. The intervention group received aroma hand massage for 10 minutes per day, 5 minutes per hand, for 2 weeks, while the control group received an usual care. After 2 weeks later, scores of the perceived stress,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and level of fatigue were obtained from both groups. The study was conducted between February and April 2012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PC Window 12.0 program. The homogeneity test between the intervention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as analyzed using Fisher's exact test and Independent t-test. Group differences in stress and fatigue were analyzed using χ²-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
1) The score on the perceived stress of the intervention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t =2.30, p=.034).
2) The score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of the intervention group was lower than the control group but there was no significance (t= 1.40, p =.072).
3) The score on level of fatigue of the intervention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t =3.656, p =.001). It may be concluded that application of shiftwork nurses with aroma hand massage could contribute to the perceived stress,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and level of fatigu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본 연구는 교대근무와 함께 과중한 업무의 부담,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의 누적을 경험하고 있는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간호사에게 아로마 손마사지를 통해 교대 근무 간호사에게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였다.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시차설계로 2012년 2월부터 4월까지였으며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병원에서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병동 간호사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처치는 실험군에게 사전조사가 실시된 날부터 라벤더와 마조람의 에센셜 정유(3:1의 비율)을 호호바와 아몬드 정유를 3% 농도로 희석한 요일을 사용하여 Snyder 등(1995)이 작성한 손 마사지 프로토콜을 한국 아로마테라피 전문가협회에서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이용하여 양손 각각 5분씩, 총 10분간 손 마사지를 2주간 시행하였다. 효과 변수는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반응, 피로로 스트레스 지각은 Cline 등(1992)의 표준화된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의 4점 척도로 측정하고, 스트레스 반응의 측정은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의 2개 영역별로 구분되어 있는 박순영(1999)이 개발한 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피로는 일본 산업위생학회 산업피로연구위원회가 표준화한 질문지인 피로 자각 증상 조사표(Subjective of Fatigue Test)를 김신정과 성명숙(1998)이 국문으로 번역하여 윤선희(2008)가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alpha,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Fisher’s exact test와 Independent t-test를, 실험군과 대조군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반응, 피로에 대한 효과 검정은 χ²-test 와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스트레스 지각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 7.24점에서 6.42점, 대조군 7.54에서 7.53 으로 변화가 낮게 나타났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30, p=0.34)
2) 스트레스 반응은 실험군 2.12점에서 1.95점, 대조군 2.18에서 2.19점으로 실험군에서 변화가 나타났으나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1.40, p=.072)
3) 피로는 실험군에서 68.77점에서 58.20점, 대조군에서 78.35점에서 77.42점으로 변화가 나타났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3.656, p=.001)
교대 근무 간호사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를 적용한 결과 스트레스 지각 및 피로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여 교대근무 간호사에게 아로마 손마사지를 스트레스와 피로관리 중재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개인의 향은 느낌과 반응이 주관적으로 달라지므로 선호도에 근거한 반복연구를 통하여 단기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피로 중재 방안을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