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To present 43 cases of major congenital anomalies in twin pregnancies.
Methods: Among 899 twins from June 1994 to January 2007, 43 twin sets with major congenital anomalies, managed and delivered in our center,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Classifications of anomalies, clinical characteristics, chorionicity, and anomalies unique to monochorionic twin were analyzed.
Results: The rate of major congenital anomalies was 4.7% (43/899). The mean gestational age at initial diagnosis and delivery were 23 and 29 weeks respectively. Preterm deliveries less than 37 gestational weeks accounted for 83%. In aspect of chorionicity, 51% was monochorionic and the other half was dichorionic. The most common anomalies in organ system was central nervous system (18.6%) followed by genitourinary (16.2%), multiple (16.3%), face and neck (11.6%) anomalies and etc. There were 5 cases of 2 unique anomalies confined to monochorionic twin: conjoined and acardiac twin. Among obstetrical complications, high incidence of preterm deliveries (83%) was observed and the rate of hydramnios and oligohydramnios were 16.3% and 11.6% respectively followed by discordant fetal growth and preeclampsia (6.9%).
Conclusion: The overall incidence of major congenital anomalies in twin pregnancy was 4.7%. Our analysis gives useful information for better understanding of anomalies in twin pregnancies.
목적 : 본 연구는 단일기관의 태아 주기형을 동반한 쌍태임신 43예를 보고하여 쌍태임신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연구대상 및 방법 : 1994년 6월에서 2007년 1월까지 분만한 총 899명의 쌍태임신 중 43명에서 태아 주기형을 확인하였다. 본원에서 출산하지 않은 경우, 삼태 이상의 다태임신, 쌍태 수혈 증후군, 일측 태아사망은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산모와 태아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기형의 종류, 임상적 특징, 융모막성, 단일융모막 쌍태임신의 특징적인 기형에 대하여 후향적 연구하였다.
결과 : 본 기관의 쌍태임신의 기형률은 전체 쌍태임신 899명 중 43명으로 4.7%였다. 산모 및 아버지의 나이는 각각 30세, 33세였고, 진단시기는 평균 23주였으며 분만 평균 주수는 29주이며 조기분만이 83% 로 높은 조산율을 보였다. 일측 태아 기형이 88%로 대부분이었다. 분만방법으로 제왕절개술이 63%였고, 자연분만과 20주 이전 임신 종결이 각각 18.5%였다. 태반의 융모막성에 따라서는 단일융모막과 이융모막이 각각 51%와 49%였으며 단일융모막에서 단일양막이 45.5%, 이양막이 54.5%를 차지하고 있었다. 주기형 종류는 중추신경계(18.6%)가 가장 많았고 비뇨생식기계와 복합(16.2%) 그리고 두경부(11.6%) 기형 순서였다. 일융모막 쌍태임신의 특징적인 기형으로 알려진 유합쌍태아 3예와 무심장 기형 2예 있었다. 산과적 합병증으로 조산분만 36예(83%)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양수과다증 16.3%, 양수과소증 11.6%, 성장불일치와 자간전증 각각 6.9%, 조기 양막 파수와 발육제한아가 각각 4.7% 순서였다.
결론 : 고위험 임신에 해당되는 쌍태임신의 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산과적 합병증 및 기형률 또한 증가하므로 이에 대한 예방 및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므로 쌍태임신 관리에 있어 본원의 결과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