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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of Hospital Employees' Job Stress, Emotional Labor, Resilience and Mental Health

Other Title
병원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및 자아 탄력성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Authors
김, 애숙
Department
보건대학원
Degree
Master (2011)
Abstract
본 연구는 종합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예측변수로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및 자아 탄력성이 관련이 있는지를 밝힘으로써 정신건강 증진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 하였다. 이 연구는 조사연구로, 경기도 일개 대학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조화 된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총 329부의 자료를 PASW 17.0으로 전산처리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여성이 196(59.6%)명, 남성이 133(40.4%)명으로 여성이 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연령은 만 21~30세가 135(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만 31세~40세가 125(38%)명으로 많았다. 학력은 전문대 졸업자 이상으로 대학 졸업자가 137(41.6%)명, 다음으로 전문대 졸업자가 119(36.2%)명으로 많았다. 직종별은 기사직 94(28.6)명, 간호직 93(28.3%)명, 의사직 74(22.5%)명, 행정직 68(20.7%)명 순이었다.

2. 병원 종사자의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는 성별, 연령, 직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신건강에 대한 평균점수는 성별에서 남성이 18.03이었고 여성은 21.64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4.20, p<0.001). 연령에서는 p=0.008과 r=-0.137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직종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6.468, p<0.001). 네 직종 중 간호직이 정신건강 평균점수가 22.18로 가장 높아 정신건강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기사직이 18.13으로 가장 낮은 점수분포를 보였다.

3.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및 자아 탄력성과 정신건강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정신건강과 직무스트레스에서는 r=0.513, p=0.01, 정신건강과 감정노동은 r=0.407, p=0.01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아 탄력성은 r=-0.446, p=0.01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직무스트레스, 감정 노동, 자아 탄력성은 정신건강을 예측하는 변수로 정신건강과 모두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고, 직무스트레스, 자아 탄력성, 감정노동 순으로 종속변인인 정신건강을 설명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추가 분석하여 성별과 연령을 통제한 후, 동질성을 가진 간호직, 행정직과 기사직, 의사직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10.08, p<0.001). 간호직과 행정직이 기사직과 의사직보다 정신건강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병원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관련이 있는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자아 탄력성에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전략과 대책, 관리 방안과 프로그램 개발이 병원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하리라고 본다.
Keywords

Appears in Collections:
Theses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Deartment of Public Health > Master
Ajou Authors
김, 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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