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만성통증이 있는 재가노인의 통증, 통증대처, 삶의 질 정도를 확인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삶의 질을 높이는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S시 소재 Y구 보건소의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만성통증 재가노인 150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5년 7월 23일부터 2015년 8월 27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사용하여 통증정도, Brown과 Nicassio(1987)가 개발한 PMI(Pain Management Inventory)를 박춘자(1995)가 번역·역 번역한 통증대처와 세계보건기구가 개발한 World Health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100(WHOQOL-100)을 기초로 민성길 등(2000)이 수정한 한국판 WHOQOL –BREF 삶의 질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one-way ANOVA, independent t-tes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통증정도(최고 10점)는 평균 6.90±1.35점, 적극적 통증대처점 수는 평균 18.63±3.50점, 소극적 통증대처점수는 평균 29.37±5.01점, 삶의 질(최고 5점)은 평균 2.96±0.51점이었으며, 하위영역으로 신체영역의 삶의 질 이 2.59±0.62점으로 가장 낮았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해 본 결과 가구유형 (F=-3.563, p<.001), 건강상태(F=28.625, p<.001), 통증양상(F=7.996,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통증정도와 삶의 질(r=-.335, p<.001), 소극적 대처점수(r=-.261, p<.001), 적극적 대처점수(r=-.193, p<.001)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한편, 삶의 질과 소극적 통증대처점수(r=.266, p<.001), 적극적 통증 대처점수(r=.541, p<.001)간에는 유의한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적극적 통증대처점수 (ß=.386), 지각된 건강상태는 보통(ß=.286), 가족세대(ß=.157), 소극적 통 증대처점수(ß=.154)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48.9%였다.
따라서 만성통증 재가노인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대처할 수 있도록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 통증대처 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적 방안이 필요하다.
만성통증 재가노인의 통증, 통증대처, 삶의 질
본 연구는 만성통증이 있는 재가노인의 통증, 통증대처, 삶의 질 정도를 확인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삶의 질을 높이는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S시 소재 Y구 보건소의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만성통증 재가노인 150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5년 7월 23일부터 2015년 8월 27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사용하여 통증정도, Brown과 Nicassio(1987)가 개발한 PMI(Pain Management Inventory)를 박춘자(1995)가 번역·역 번역한 통증대처와 세계보건기구가 개발한 World Health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100(WHOQOL-100)을 기초로 민성길 등(2000)이 수정한 한국판 WHOQOL –BREF 삶의 질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one-way ANOVA, independent t-tes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통증정도(최고 10점)는 평균 6.90±1.35점, 적극적 통증대처점 수는 평균 18.63±3.50점, 소극적 통증대처점수는 평균 29.37±5.01점, 삶의 질(최고 5점)은 평균 2.96±0.51점이었으며, 하위영역으로 신체영역의 삶의 질 이 2.59±0.62점으로 가장 낮았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해 본 결과 가구유형 (F=-3.563, p<.001), 건강상태(F=28.625, p<.001), 통증양상(F=7.996,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통증정도와 삶의 질(r=-.335, p<.001), 소극적 대처점수(r=-.261, p<.001), 적극적 대처점수(r=-.193, p<.001)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한편, 삶의 질과 소극적 통증대처점수(r=.266, p<.001), 적극적 통증 대처점수(r=.541, p<.001)간에는 유의한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적극적 통증대처점수 (ß=.386), 지각된 건강상태는 보통(ß=.286), 가족세대(ß=.157), 소극적 통 증대처점수(ß=.154)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48.9%였다.
따라서 만성통증 재가노인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대처할 수 있도록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 통증대처 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적 방안이 필요하다.